▣PB상품과 수요 감소로 인한 불황, 새로운 음미방법 제시로 돌파

- 겨울의 계절감과 가정용 수요를 겨냥 –

□ 주류업계, 새로운 술 음미법 제안에 주력

○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퇴근 후 한잔보다는 집에 빨리 돌아가는 경향을 포착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우선 집에 돌아가 집에서 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

- 또한 겨울을 위한 절전의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경향을 계속될 전망

- 이에 대기업 주류회사들은 술을 집에서 따뜻하게 마시는 법 등을 제안하기 시작

○ 기린맥주, 흑맥주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설탕과 계핏가루를 넣는 '핫맥주' 제안

-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나 럼을 따뜻한 홍차음료 “오후의 차”에 넣어 마시는 7가지 칵테일 제조법을 제안

출처 : 기린맥주 홈페이지

○ 메루샨 주식회사, “핫와인” 제안

- 단맛이 강하고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을 따뜻하게 해 강황가루와 생강가루를 혼합한 '핫와인'을 제안

○ 아사히 맥주, '핫위스키' 제안

- 위스키에 따뜻한 물과 설탕을 넣어 마시는 핫위스키를 제안

○ 산토리주류, 차 제조업체와 함께 온수를 넣어 마시는 술 개발, 11월 신상품 발매 예정

□ 일본의 맥주 출하량 지속 감소로 주류업계 고심

○ 맥주 제조 5개사의 출하량, 해마다 감소

- 젊은층의 알코올 소비 감소추세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올해는 더욱 감소될 예정

- 실제 여름 태풍까지 겹친 올해 8월 대기업 5개 사 출하량은 전년 동월대비 3.8% 감소한 4097만 케이스였음.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2년 이 후 8월 출하량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

맥주 제조 상위 5개 기업 출하량 추이


□ 또한 PB상품이 저렴한 가격과 유통파워를 앞세워 위협

○ 이온, “바 리얼라거” 처음으로 PB 맥주 출시

- 올해 8월, 대형 유통체인인 이온(AEON)은 PB상품으로는 처음 맥주 출시

- “바 리얼라거”는 8월 발매 이 후 약 500만 개를 판매. 기린의 동종맥주, 에비수 맥주 대비 2~5배수준이나

업계 1위인 아사히 “슈퍼드라이”의 약 60% 수준임.

- 이에 이온은 업계 2위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임.

- 또한 이온의 PB상품인 제3의 맥주, “바 리얼”은 단품 누계 판매개수 1억6000개를 넘어섬. 이 회사의 제3의

맥주시장 점유율 약 30%를 차지함.
(용어 설명: 제3의 맥주란 보리를 사용하지 않은 알코올음료로 맥주와 비슷한 맛을 냄.)

○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

- 제3의 맥주 가격은 88엔, 맥주는 158엔으로 일반 메이커 상품대비 20~30% 저렴

- 이온의 주 전략은 “한번 사보자”라고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효과있는 가격 설정임.

○ 매장의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배치

- PB상품은 저렴한 가격 외에도 매장 진열 등에서 우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감.

□ 수요불황과 PB상품에 대응하는 주류업계의 방향

○ 신상품 투입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주류업계

- 신상품 개발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새로운 음미법 제안은 상대적으로 저렴.

또한 최근은 신상품을 투입해도 소비량이 크게 늘지 않는 벽에 부딪히기도 함.

○ 디저트로서의 술을 제안

- 대중적이면서 손쉽게 마시던 맥주, 사케 등을 새로운 '디저트'의 느낌으로 천천히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

- 이에 겨울이라는 계절감을 활용, 뜨겁게 마시는 방법을 레시피와 함께 제시한 것

○ PB상품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도

- 주요 고객사인 유통업계와 전면 대응은 불가능, 따라서 산토리 주류는 세븐 &아이홀딩스와 함께 손을 잡아

기존 자사제품과 겹치지 않는 신제품을 PB제품으로 개발하기도 함.

□ 시사점

○ 인기 높아진 한국 술도 적극적인 음미법 제안이 필요

- 제조업체 주도의 상품 개발보다는 소비자가 자극을 느낄만한 제안이 중요

- 2010년 수요가 2배로 성장한 막걸리는 탄산과 섞어 마시는 막걸리 칵테일은 많이 알려졌음.

겨울을 맞아 뜨겁게 마시는 방법, 잘 어울리는 겨울 음식과의 궁합 등 일본 주류업계의 뜨거운 술 공략에 맞선

대응이 필요함.

자료원 : 닛케이MJ신문, 기린홈페이지,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 등

<출처>KOTRA & globalwindow, 2011-11-06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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