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황금알 산업'

올해부터 본격 개화… TV분야도 공격투자 예고

필립스의 LED조명으로 구현한 실내 전경

올해역시 LED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우선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은 하나 같이 LED TV 시장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으며, LED TV 기업들도 공격적인 생산 계획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LED TV의 확대는 세트, 패널, 부품사에게 모두 성장동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국내 업체가 초기시장을 선점했고,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면서 2010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폭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토종 LED칩과 패키징 업체들의 활발한 투자도 점쳐진다. 이미 서울반도체, 삼성LED, LG이노텍, 에피밸리 등 칩 제조사들은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합작회사 설립 혹은 대규모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LED TV 판매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칩 부족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대규모 설비투자를 한 중대형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 LED 조명시장은 내년을 기점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강력한 보급사업 의지와 함께, 공공기관 및 아파트, 상가조명에 이르기까지 LED조명 채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다만 KS인증 및 고효율 기자재 인증 제품 위주로 시장이 선 확대되고, 일반 중소형 기업들의 제품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LED TV를 중심으로 LED BLU사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0년은 반도체 시장 규모를 넘어설 일반 LED조명 시장 형성이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LED는 이미 LED조명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LED조명을 판매할 대리점 수십 곳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일반 평판조명 등 몇 가지 개발 제품에 대해 고효율 기자재인증과 KS인증 신청을 접수, 사실상 LED조명시장 선점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LED 모듈사업 중심의 B2B시장에만 전념했던 삼성LED가 가파른 성장을 보일 일반 조명사업까지 사업군을 넓혀 종합 LED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가산동 연구소에 솔루션사업팀 조명개발그룹을 출범시키며, LED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이는 LED BLU(백라이트유닛)를 잇는 차세대 시장으로 일반 LED조명이 수조원대의 황금알을 낳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별도의 사업팀을 가산동에 꾸리고, LED램프(MR타입)를 비롯 몇몇 제품 개발을 완료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해외 수출을 위해 KS인증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도 완료했다.


백열전구 및 할로겐, 형광등 등의 전통조명 쇠퇴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할로겐, CFL전구, 형광등 생산업체의 국내 생산력, 시장규모는 매년 30%씩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0년 산업비중은 한자리수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LED산업은 2015년 세계시장 1000억달러, 연평균 성장률 41%의 고성장이 점쳐진다. 국내 시장 또한 2015년까지 약 15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LED광소자산업은 2015년 세계시장 200억달러, LED조명산업 380억달러, LED웅용산업 42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 형성이 예견되고 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2010-01-03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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