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조사…연락처ㆍ위치정보ㆍ문자메시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앱)에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실험한 결과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에 기본 탑재된 앱인 `거울', `데이터통신설정', `프로그램모니터' 등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앱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연락처 ▲일정 ▲위치정보 ▲문자메시지 ▲사진 ▲녹음 파일 등이다.


이들 앱은 삼성전자가 만들어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으로, 삭제할 수 없는 기억장치인 롬(ROM)에 저장돼 사용자가 지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문제가 된 앱들의 기능은 스마트폰을 거울처럼 쓸 수 있게 해 주거나 3세대(3G)데이터통신을 차단하는 등 개인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들 앱이 실제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외부로 전송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들 앱에 개인정보 수집 권한을 준 것은 개발자의 실수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출처>디지털타임스, 2011-12-05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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