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무게의 265배 정도, 나이는 약 100만년으로 짐작

태양의 300배 정도의 관측사상 가장 무거운 별이 발견되었다고 유럽 남방 천문대 (ESO)가 발표했다.

· R136a1 may weigh 320 solar masses

· It is 10 million times brighter than the Sun

· Star born heavy and loses weight as it ages

이번 발견된 R136a1(가장 안쪽에 일부만이 보이고 있다)의이미지도.

태양은 중앙왼쪽.가장 왼쪽은 제일 작은종류의 항성. 중앙 오른쪽은 큰 항성= ESO 제공


지금까지는 태양의 150배 정도 무거운 별까지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무거운 별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영국 연구진은 "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정설이 뒤집어 질지도 모른다 "고 보도했다.


남미 칠레에 있는 ESO 망원경 VLT로 은하계 근처의 대마젤란 구름 타란툴라 성운을 관측하던 중 이 별을 발견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가 16만 5천 광년의 젊은 성단 내에, 태양의 수 백만배의 밝기를 발하는 별이 다수 있었다.

별은 무거운 만큼 수소를 격렬하게 반응시키고 빛을 발사하기 위해, 밝게 빛난다. 밝기나 색 등에서 질량을 추측하면, 가장 큰 별은 태양 무게의 약 265배이다. 나이는 약 100만 년으로 갓 태어났을 때는 태양 무게의 320배 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별은 R136a1 라고 명명되었다. 만약 태양의 위치에 있었다고 하면,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지구의 생명은 전멸하게 된다고 한다.


크기는 태양의 수 십배. 오리온좌의 베텔게우스(Betelgeuse, 오리온자리 중의 1등성)와 같은 적색 초거성은 1천배 정도의 크기가 있지만, 무게는 수 십배 밖에 안된다. 밀도는 이번에 발견된 별이 압도적으로 높다.

별은 활동이 격렬할 수록 수소를 빨리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진다. 태양은 100억년 정도의 수명이며, 현재는 약 46억년 정도지만, 이 별은 이미「중년」을 넘어서, 앞으로 수 백만년 후에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게가 태양의 8배 이상인 별은 최후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블랙홀 등이 된다. 그러나, R136a1은 최후의 대폭발도 너무 격렬해서, 아무것도 남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Image shows relative sizes of young stars, from 'red dwarfs,' through low mass 'yellow dwarfs' such as the Sun,

to massive 'blue dwarf' stars, as well as the 300 solar mass star named R136a1.



Scientists discover monster star : http://player.video.news.com.au/news/?yr_ynYoT3agAWpL0kWG46ggkYJJtrT9Q

관련 URL : http://www.news.com.au/technology/obese-star-r136a1-265-times-bigger-than-the-sun/story-e6frfro0-1225895352201#ixzz0uq8zGNGO

<출처> 일본 아사이신문 外, 2010. 7. 23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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