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운 미래에 생각만으로 당신의 컴퓨터와 다른 기기를조종할 수 있게 된다

씨넷은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테크헤븐 행사에서 인텔이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나마 뇌파를 이용해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구별해 내게 해 주는 SW와 인터페이스를 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카네기멜런대,피츠버그대와 공동으로 SW, 그리고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스캐닝한 뇌파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딘 포멀류 인텔연구소 수석연구원에 의해 이뤄진 사전 테스트에서 이 시스템은 사람에게 어떤 단어들, 특히 외양간 집 스크류드라이버와 같은 구체적 물체의 단어를 보여주면서 뇌홛동을 기록하기 위해 사람의 뇌를 스캔한다.

이 스캔 결과 어떤 단어들은 매우 비슷한 뇌활동 패턴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단어들은 아주 다른 뇌활동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SW는 이 비슷하거나 다른 패턴을 사용해 뇌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판독해 낸다.


컴퓨터가 다른 단어에서 만들어지는 뇌패턴을 분석한 후에 테스터는 상대자에게 두 개 단어중 하나에 대해 생각하도록 요구한다.

컴퓨터의 도전은 대상자가 이전 뇌 스캔 에 기반해 어떤 단어를 생각하고 있는지를 결정하는데로 이어졌다.

이 초기연구에 사용된 MRI와 스캐닝장비는 전통적인 MRI기계만큼 크다.

그러나 딘 포멀류는 언젠가 이 장비가 모자속에 들어갈 만큼 작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멀류는 만일 이 시스템이 더욱더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제품으로 만들어진다면 사람들은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로봇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출처> ZDNet Korea, 2010.04.11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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