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는 인공근육 개발
KAIST는 오일권 해양시스템공학전공 교수팀과 임현의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공동으로 그래핀을 이용해 기존보다 10배 이상 오랫동안 작동하고 물에 뜨는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개발한 인공근육은 물에 뜨고 내구성이 뛰어나, 모터 없이 물위를 이동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근육도 대체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근육을 모방한 이온성 고분자 인공근육은 소음이 없고 구조가 간단하며 단위 부피당 출력이 높아 기계식 모터와 유압식 작동기를 대체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백금 전극 표면에 존재하는 균열로 내부 전해액이 빠져나가 내구성이 부족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귀금속인 백금과 비슷한 전기전도성을 가지면서도 그래핀 입자간 거리가 좁은 그래핀 종이를 전극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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