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을 대지않고 휴대폰을 컨트롤하는 신기술


일본 도쿄대학 石川 교수팀은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화면에 터치하지 않고 손가락의 모션만으로 컨트롤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화면 근처에 고속 카메라(154장/초 촬영)를 내장하여, 손가락을 화면 가까이 하면 화면이 확대되고, 좌우로 흔들면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 소속 카메라,매초 154매의 화상을 촬영

독자적인 화상처리 기술을 응용, 손가락의 민첩한 움직임을 미세하게파악.

구체적으로는 카메라와 화상처리 회로가 손가락의 크기를 분별하고 손가락이 가까워졌는지 떨어졌는지를 판별한다. 손가락이 가까워지면 화면을 눌렀다고 인식하여, 표시 화상이 안쪽으로 끌려 들어간다. 손가락을 상하 좌우에 흔드는 움직임도 인식하므로, 화면에 전자 서적을 표시하고 손가락을 옆으로 흔드는 행동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화면의 깊이감을 살려 표현력을 높인 영상 재생소프트웨어나 그래프 등을 표시하는 사무처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쉽게하는 새로운 조작법으로서 기대된다.

기존의모바일 기기는 화면 터치 패널식이 주류이다. 향후,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도 3차원(3D) 영상표시 방식의 보급이 전망되고 있어, 터치 패널 방식을 초월한 조작성 및사용 편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 카메라와 화상처리 회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시험 제작했다. 향후, 휴대기기 메이커나 소프트웨어 메이커 등에 채용을 권장하여,신기술의 실용화에 연결할 계획이다.

도쿄대학은 이미 카메라와 칩을 일체화한 손가락 끝마디 크기의 부품도 개발이 끝난 상태로, 모바일 기기에도 탑재하기 쉬울 것으로보고있다. 향후, 전기 메이커나 소프트 메이커 등과 제휴하여, 새로운 고기능 휴대 단말 등에 실용화를 목표로한다.



<출처> 日經産業新聞, 2010. 4. 22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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