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화와 표준화된 커뮤니케이션 방법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
 

수화를 사용하는 어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있고, 스크린에서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Aberdeen 대학에서 스핀오프한 Technabling사의 컴퓨팅 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으로서, 이들은 다음 주 수요일(10월 10일)에 시내에서 열리는 자유공개토론에 참석하여 그들이 개발한 것에 대하여 상세히 발표하게 될 것이다.


이 대학의 R&D센터장이며 컴퓨팅과학과의 강사인 Ernesto Compatangelo 박사는 지난주에 Waterstone서점 Langstane 지점에서 열린 Cafe Scientifique 시리즈 토론에서 대학연구팀의 일원으로서 이 연구에 대한 전망을 말하게 될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이동식 기기에서 사용될 수 있고, 사용자들의 특정한 요구에 따라서 수화를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수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변화시키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귀머거리나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은 것에는 관계가 없다.


Technabling의 전문 연구팀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영국의 수화 사용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화와 표준화된 커뮤니케이션 방법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젊은 청각장애인들이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


Technabling사의 창업자인 Ernesto Compatangelo 박사는 “PSLT(Portable Sign language Translator)라고 알려진 이 기술의 목표는 이동식 기술을 통해서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수화를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랩톱, 넷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같은 이동식 기기에 장착된 표준 카메라 앞에서 수화를 하게 된다. 그들의 수화는 곧바로 문자로 변환되며, 상대방이 읽을 수 있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Cafe Scientifique 시리즈는 스코틀랜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토론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URL : http://www.abdn.ac.uk/news/details-13206.php


<출처>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2-10-11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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