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조력을 이용하는 조력발전이나 파도의 상하운동을 활용하는 파력발전 등 해양 에너지의 벤처기업이 전 세계적인 저탄소화를 바탕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일본 마루베니(Marubeni)가 영국계 펀드 등과 공동으로 출자하는 조력발전의 벤처기업 `Pulse Tidal`도 일종의 그러한 회사이다. 비행기 날개와 같은 형태의 날개를 설치하여 바다 속의 조수 흐름을 이용해 그 날개를 돌려 발전하는 구조로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클수록 발전량이 증가한다. 확실히 해양 국가·영국의 이점을 살린 자연 에너지 발전이다.

◆ 안정적인 에너지원


영국에서는 풍력발전 등 자연 에너지 활용이 번성하지만 풍력발전에 대해 조력발전은 조수기간이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된 에너지원으로서 기대되고 있다. 2010년 3월에는 첫 조력·파력발전의 상용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는 해양 에너지의 약 25%가 집중되는 스코틀랜드 북동 연안의 펜트랜드 해협(Pentland Firth)이나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에 6개의 파력발전 프로젝트, 4개의 조력발전 합계 120만 킬로와트에 해당하는 설비다. 이 상용 프로젝트를 낙찰한 것이 Scottish & Southern Energy(SSE), Scottish Power 등의 현지 전력회사이다.


Pulse Tidal의 Smith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당사의 기술을 채용하려고 판매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Pulse Tidal의 조력발전 기술 특징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 유지 등 비용이 저렴한 점이다.


Smith CEO는 2009년 영국 석유 대기업 BP의 북해유전 개발 담당 간부로부터 조력발전의 벤처 CEO로 이적하였다. 영국은 북해유전이 고갈되면서 석유 굴착으로 기른 엔지니어링 노하우로 해양 에너지로의 방향 전환을 서두른다. 에너지의 축을 화석 에너지로부터 저탄소로 구조전환을 도모하는 만큼 스미스 CEO의 전환은 상징적이다


현재 요크샤(Yorkshire) 주의 험버(Humber)천 하구에 70세대 분의 전력 공급에 상당하는 100킬로와트를 발전하는 파일럿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2년에는 1,200킬로와트의 상용 발전기 개발을 하여 이것을 오크니 제도 등의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 세계 규모의IPP에


단 실현되기 위해서는 약 40%나 되는 비용 삭감이나 보수 유지의 간소화, 심해에서의 대응 등 기술 과제도 산적되어 있다.


실제로 오크니 제도에 있는 유럽 해양 에너지 센터(EMEC)에서는 이미 민간 위주의 조력이나 파력발전의 실증 실험이 시작하고 있어 Pulse Tidal이 선두기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단지 Pulse Tidal에 출자하는 마루베니는 세계에서 석탄이나 천연가스 화력의 IPP(도매 사업) 사업을 다수 취급하고 있고 향후 Pulse Tidal에서의 출자를 통해서 세계 규모로 해양 에너지나 자연 에너지의 IPP에 연결할 작전이다. Pulse Tidal의 기술개발에서의 백업 체제는 확실하기 때문에 영국의 해양 에너지 벤처 중에서도 특징있는 기업이다.


아직 대학의 연구 수준인 일본 기술 수준에 비해 실용화에 비교적 가까운 영국의 해양 에너지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스코틀랜드 연안의 해양 에너지 상용 프로젝트


Pulse Tidal의 조력발전 시스템 수중 이미지

URL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00621/bsd1006210502000-n1.htm

<출처> NDSL, 2010-06-22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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