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파이(Wi-Fi) 기술이 내장된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이면 어떨까? 저렴한 스마트 폰이나 무게가 1㎏ 도 되지 않는 초슬림 노트북 컴퓨터는 어떨까? 타임誌에서는 전 세계 시장과 개발 연구실을 샅샅이 뒤져 최신 첨단기기를 모아 보았다.


▶애플 아이폰(Apple iPhone)
가격: AT&T와의 2년 계약 시 399달러

아이폰(iPhone)은 이동 기기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혁명적인 제품이다. 아이폰의 디자인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비범하다. 매끈한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을 갖추고 있으며, 우아한 터치 스크린에는 예쁜 아이콘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팟(iPod)으로도 혹은 200만화소급의 카메라로도 손색이 없다. 화면과 동영상은 가로든 세로든 마음대로 볼 수 있다. 사용자 본인의 집에 설치한 와이파이든 다른 사람이 설치한 것이든 무선 네트워크가 근방에서 잡히기만 한다면, AT&T의 휴대전화 네트워크 상에서 인터넷 검색, 구글 지도찾기, 이메일 서비스 등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불행히도 아이폰에서는 AT&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 P2(Samsung P2)
가격: 최저 200달러

늘씬하고 섹시한 P2는 음질이 탁월하고 다양한 음악 파일과 호환된다. MP3는 물론이거니와 WMA화일, 랩소디 아메리카(Rhapsody America)나 야후!뮤직(Yahoo! Music)에 가입해서 다운받는 노래들도 모두 P2로 즐길 수 있다.

귀여운 3인치 화면에 터치 스크린 방식의 조작 버튼을 갖추고 있으며, 초당 30프레임의 DVD수준 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과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곧 블루투스 휴대전화로 걸려 온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Firmware upgrade)라는 프로그램을 삼성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야 한다.
그러나 걱정 마시길!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다. 4GB 메모리의 경우 200달러, 8GB 메모리의 경우 250달러이다.




▶니콘 쿨픽스 S51c(Nikon Coolpix S51c)
가격: 329달러

 휴가 길에 갖고 나선 디지털카메라 메모리가 가득 차서 난감했던 적이 있는지? 800만 화소의 니콘 쿨픽스 S51c 전자동카메라는 무선 기능을 탑재한 똑똑한 제품이다.

이메일로 사진을 바로 보낼 수도 있고 카메라에서 바로 사용자의 플릭커(Flickr: 온라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 계정이나 니콘의 온라인 사진 앨범으로 전송할 수 있다.

3배 줌과 큼직한 3인치 LCD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곧 검은 색 제품도 출시된다.




▶날아다니는 로봇 장난감 드래곤플라이(Flytech Dragonfly)
가격: 50달러

와우위(Wowwee)社의 로봇 곤충이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고 갑자기 급강하를 하는가 싶더니 가만히 정지하기도 하고 활강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동작들은 모두 날개짓 동작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상업화된 최초의 장난감 비행기라 할 만하다.
무게는 30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지만 튼튼한 몸체에 무려 약 40㎝에 달하는 날개를 자랑하고 있다. 2채널 방식의 리모콘은 날개 속도와 꼬리의 회전 날개 동작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기로도 사용한다(1회 20분 충전으로 6분 비행 가능).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제품이다. 다만, 당신이 어린이들에게 이 즐거움을 양보할 수 있어야 한다.



▶소니의 핸디캠 HDR-CX7(Sony Handycam HDR-CX7)
가격: 1,200달러

이 제품은 고해상도 동영상을 직접 플래시 메모리 카드인 소니의 프로 듀오(PRO Duo) 메모리스틱에 저장한다. 덕분에 무게감이 없고 손안에 쏙 들어오는 경량감을 자랑하고 있다. 2.7인치의 LCD 화면을 장착하고 있으며,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작동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 흔들리지는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흔들림 보정 기능 SSS(Super Steady Shot)이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방식 수정이 아니라 옵틱 방식이라 더 효과적으로 부드럽게 작용한다. HDMI 포트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HD TV에 연결해서 고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벨킨 N1 비전 와이파이 라우터(N1 Vision Wi-Fi Router)
가격: 200달러

새로 나온 벨킨(Belkin)社의 ‘와이파이 N’은 내년께나 되어야 공식 승인이 날 것 같기는 하지만 기존의 ‘G’보다 빠르고 멀리까지 데이터 신호를 전달할 수 있고, 인증을 받은 N제품은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하드웨어와 아무 문제없이 호환될 수 있을 것이니 자신 있게 구매해도 될 것이다. 벨킨의 대담한 디자인이 채택된 N1 비전은 세로로 세워둘 수 있고 인터넷 사용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도 갖고 있어서, 자녀가 숙제할 시간에 컴퓨터 게임을 다운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 모뎀이나 DSL(Digital Subscriber Line: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하여 고속의 데이터통신을 가능케 하는 기술, ADSL, SDSL, HDSL, VDSL 등이 있다)에 최초로 접속할 때환경 설정을 해야 하지만 구형 G어댑터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팜 센트로(Palm Centro)
가격: 스프린트사와 2년 계약을 맺고 리베이트를 포함할 경우 99달러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은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친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인터넷 정보검색, 그림 정보 송·수신 등이 가능한 휴대형 PC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에 자꾸 눈길이 가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팜社에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신제품 센트로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가볍고 밝은 색상의 센트로는 인터넷 검색, 이메일 송수신, 메신저 및 문자 메시지 기능을 모두 갖고 있다. 여기에 130만화소급의 카메라와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는 터치 스크린, 그리고 이동 통신용 구글 맵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컴퓨터 자판 방식의 자그마한 키보드는 크기에도 불구하고 올록볼록한 디자인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쉽다.




▶넷기어 SHP200W 와이파이 폰(Netgear SPH200W Wi-Fi Phone)
가격: 150달러

이 휴대전화는 무선 와이파이 폰으로 스카이프(Skype)社의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기존 계정에 바로 접속해서 저렴하게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카이프에 기존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만 쓸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와이파이 폰의 키패드를 사용해서 잠깐이면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최초 10분은 무료며, 이후에는 Skype.com에 접속해서 신용카드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이 휴대전화는 T모바일(T-Mobile)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공용 핫스팟 지역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해외 통화가 많은 분들이라면, 외출 시 꼭 챙겨야 할 것이다.




▶도시바 포티지 R500-S5004(Toshiba Port g R500-S5004)
가격: 3,000달러

도시바의 초박형 경량 노트북 컴퓨터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위한 꿈의 제품이다.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고 2GB의 램이 제공된다. 일체형 DVD 녹화기가 딸려 나오고 그래픽 카드와 무선 인터넷 환경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과 함께 제공된다. 12.1인치 와이드 LED 후방 조명 방식의 스크린을 채택해 고해상도(1,280 X 820)의 초슬림형 노트북을 구현했다. S5004 모델은 깨지기 쉬운 회전하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떨어뜨리거나 부딪치는 충격에도 손상이 훨씬 적다. 무게는 1㎏이다.




▶아니로메가 에고 포터블 하드 드라이브(Iomega eGo Portable Hard Drive)
가격: 140달러

누가 과연 파일 저장 장치 디자인이 이토록 세련될 수 있으리라 기대나 했을까? 저장 용량 160GB의 eGo는 무려 64만장의 디지털 사진, 2,900시간의 음악 파일, 240시간의 비디오 파일을 담을 수 있다(물론 압축도에 따라서 이 저장량은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듀얼인터페이스 기능으로 USB와 파이어와이어(FireWire: 애플과 TI가 공동으로 제창한 고속 직렬 데이터 버스 규격)와 연결해서는 물론 이중 코드 방식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실수로 책상에서 떨어뜨린다 해도 충격 흡수 방식의 외장이 중요한 서류와 저장된 파일을 안전하게 지켜 준다.



<출처> Time(美), 2007. 11. 12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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