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휴대전화도 바이러스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지금까지 바이러스의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모바일 장치에도 바이러스의 마수가 점점 드리워지고 있다.


핀란드의 보안 업체인 F-시큐어는 심비안 운영체제를 시작으로 하는 모바일 장치용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도록 개발된 스파이웨어가 다수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스파이웨어는 SMS(간단한 메시징 서비스) 및 각종 통화 정보를 전송하고, 전화내용을 도청하는데 쓰인다고. 즉, 사용자의 휴대폰에 관련된 모든 개인정보를 유출해 버린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스파이웨어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기술이 불법적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빼내기 위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모바일용 스파이웨어 기술을 사용해 부부간의 바람기 조사 의뢰나 아이의 행동 감시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프로그램 개발자가 소프트웨어가 어떤 용도에 쓰이는 지 일일이 감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F-시큐어는 이러한 모바일용 스파이웨어가 기업 정보나 개인정보를 훔쳐내는데 쓰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휴대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단, 아직까지 이를 잡아내거나 제거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는 그리 많지 않은 형편이라 조속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출처> 케이벤치, 2006/09/06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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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쓸쓸한연가 2006.12.0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라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