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 뽑으면 유방암 바로 진단


미국 존스홉킨스대 암센터 연구팀은 혈액 검사만으로 유방암 발병 여부를 95%의 정확도로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혈액검사가 백혈구 수치나 특정 단백질양의 변화 등을 간접지표로 삼아 암의 유무를 찾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된 혈액검사는 암세포나 암으로 전환 중인 세포가 만드는 암 DNA를 직접 찾아낸다.


암은 DNA의 특정 부분에서 심각한 비활성화(hypermethylation)가 생기면서 일어나는데, 암세포가 분해되면 이 DNA가 혈관을 돌아다니게 된다.


연구팀은 혈액검사를 통해 바로 이 DNA 조각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유방암 유전자로 이미 유명한 브라카 유전자(BRCA1) 외에도 10개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마커를 찾아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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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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