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측정 전에는 `5분 이상`, 또는 `5분`, 또는 막연히 `몇 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다양한 원칙들이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난치성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측정할 때는 측정 전에 최소한 10분 이상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보다 신뢰성 있는 측정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탈리아의 연구진이 `Hypertension` 7월호에서 밝혔다.


"이는 임상적 상황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지만, 혈압측정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리스크를 파악하고 치료대책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밀라노대학의 Sala 박사 연구진은 55명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환자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16분 간 계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였다. 또는 1시간 동안 누워서 쉬도록 하고 마지막 16분 간 계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환자가 앉아 있을 때는 수축기혈압이 11.6mmHg, 이완기혈압이 4.3mmHg 감소하였다.

이와 함께 전신혈관저항의 감소도 동반되었으나 심장박출지수(cardiac index)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환자가 누운 자세일 경우에는 수축기혈압만이 소폭(1.8mmHg) 감소하였다.


"혈압측정 전의 휴식시간은 신중하게 표준화되어야 한다.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 혈압하락치의 75%는 처음 10분 동안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혈압측정의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10분`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SOURCE: Am J Hypertens 2006;19:713-717/Reuters Health Information.

<출처> KISTI, Reuters Health(英) Jul 26, 2006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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