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한 3D 기술부터 매끈한 신형 e리더에 이르기까지 올해 CES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혁신적이고 의미를 부여할 만한 26종의 제품을 선정해봤다.

스카이라이트 스마트북


레노보 스카이라이트는 회사의 첫번째 스마트북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1Kg 이하의 무게와 함께 10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성능, 무선랜 및 3G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10인치 디스플레이는 1,280 X 720 해상도를 지원하며 레노보답게 견고하고 촉감좋은 키보드도 탑재하고 있다.

더블 디스플레이


이번 CES에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는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되는 양상을 보였다. MSI는 한발 더 나아가 다중 멀티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넷북을 선보였다.

이 넷북은 윈도우 7에 기반한 것으로 아직 시제품 단계다. 가격과 출시시기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보드 없이 접히는 태블릿형 디자인은 대형 스크린과 작은 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훌륭히 잡아내고 있었다.

어디서나 즐기는 추억의 게이밍


오랜 비행 시간 동안 노트북으로 고전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환영할 만한 제품이 나왔다. 아이온의 고패드는 가운데가 접히는 구조인데다 USB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 고전 게임을 즐기는데 그야말로 딱이다.

사파리 코스튬플레이


이번 CES에 출품된 제품은 아니지만 가장 볼만한 볼거리 중 하나였다. 사파리 테마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기린과 얼룩말처럼 꾸민 미녀들의 등장은 단연 화제였다.

발열과 음질을 동시에


로지텍의 스피커 랩데스크 N700은 노트북의 발열과 조악한 음질이라는 결점은 한번에 잡은 제품이다. 노트북을 올려놓고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두 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 오디오 신호도 USB로 전해진다.

태블릿의 심장


올해 가장 큰 인기를 끌 제품군으로 손꼽히는 태블릿.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를 이를 더욱 작고 강력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심장이다. 엔비디아는 테그라를 통해 1080P 동영상을 1Kg 이하의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을 것이며 온종일 배터리만으로 동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재주꾼 핫스팟


시에라 와이어리의 스프린트 오버드라이브 3G/4G는 최초의 듀얼모드 모바일 핫스팟이다. 이 작고 우아한 기기는 스프린트의 3G 네트워크나 클리어와이어의 4G 와이맥스에 연결돼 다섯 개의 기기까지 무선랜 연결성을 제공해준다.

포켓사이즈 프린터


팬디지털의 휴대용 프린터는 4X6 크기의 사진을 뽑아내는 동시에 최오의 진크 제로-잉크 기술이 채택된 제품이다. 휴대성도 훌륭하지만 이미지 품질을 특히 뛰어나다. 초기의 진크 프린터들에 비해 현격한 진보를 이뤄냈다.

대형스크린 스카이프


LG와 파나소닉이 모두 스카이프 지원 HDTV(웹캠 탑재)를 발표했다. 1080P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화상통화하는 날을 기다려볼만 하겠다. 속옷 차림의 간편한 통화까지 끝나려나?

소니, 마침내 SD 도입


소니가 마침내 업계 표준이다시피한 SD/SDHC 형식을 자사 디지털 카메라에 도입했다. 오래도 걸렸다. 메모리스틱과 SD 슬롯을 모두 지원하는 방식이다.

3D 촬영 카메라


파나소닉의 트윈렌즈 풀HD 3D 캠코더는 전문가 수준의 3D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가격은 무려 2만 1,000달러로 책정됐으며 출시시기는 가을이다. 저가형 버전의 등장도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속도에의 갈증

USB 3.0 규격을 탑재한 제품들이 이번 CES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기대되는 제품은 씨게이트의 블랙 아머 PS110다. 2.5인치 규격의 이 제품은 USB 2.0 버전보다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더 빠르고 USB 전원만으로 동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텔, 선을 자르다


인텔의 무선 디스플레이는 이름 그대로다. 이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에서 무선으로 TV에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결점이 남았다. 스트리밍이 암호화되지 않으며 이는 블루레이나 DVD와 같은 암호화된 콘텐츠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델과 소니 도시바가 이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을 지난 17일 출시했다.

<출처> IDG, 2010.01.21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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