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준(Zune)에 대해 알고있는 모든 것

마이크로소프트(MS)가 디자인하고 도시바가 생산할 30기가바이트(GB) MP3P 준(Zune)은 다른 준 사용자들과 ‘로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애드-혹(ad-hoc) 와이파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준 사용자들끼리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다만, 뮤직 그렘린처럼 온라인 공유는 불가능하다. 준 디바이스만으로는 준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MS는 준의 무선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준 관련 인터뷰에서 MS의 J. 얼라드는 “아이디어가 수없이 많다. 고객들이 요구하는 것과 준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현재 갖고 있는 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몇 가지를 추려낼 생각이다. 바로 이 부분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802.11이 가능해질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이다.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준에서는 MP3, 보호받지 않는 AAC, WMA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지만 로스레스(lossless), WAV, 오더블(Audible) 등 다른 포맷의 재생 여부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매장에서 구매한 트랙은 192Kbps가 될 예정으로 플레이포슈어(PlaysForSure) 등 다른 디바이스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아이팟과 마찬가지로 준도 폐쇄적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준은 WMV, H.264, MPEG-4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심각할 정도로 폐쇄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MS는 준이 사용자들이 이미 갖고 있는 기존 미디어와도 잘 작동하기를 바란다.


준의 이용을 허가받은 음악 블로거들은 준이 무겁고 두껍다는 코멘트를 내놓았지만 준의 사이즈와 무게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다.


또 내비게이션 패드도 클릭휠 스타일 컨트롤러가 아니라 5웨이 패드를 사용한다. USB를 통해 충전되는 AC 어댑터를 찾아 발품을 팔아야 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 번들되는 액세서리에 대한 언급은 없다.



준의 또다른 기능으로는 OTG(on-the-go) 플레이리스트,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사진 슬라이드, 일부 FM 방송국이 제공하는 음악 정보 등이 있다. 콘텐츠를 스크롤하면 도시바의 기가비트 S와 뉴 아이팟처럼 첫 글자가 나타나도록 디자인됐다.

준의 3인치 스크린은 QVGA(320x240)가 될 예정이다. 그러나 준은 도시바의 기가비트 S와 마찬가지로 비디오와 사진을 위해 수평모드로 전환되고, 컨트롤도 이와 함께 전환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트위스트 내비게이션의 기능처럼 PMC(Portable Media Center) 인터페이스에서 채용한 것이다.

라이브 애니웨어(Live Anywhere)와의 통합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준은 몇몇 다른 윈도우 미디어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USB를 통해 X박스와 연결할 수 있으며, X박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재생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준의 가격과 출시 시점에 대해서도 발표된 바가 없으며, 와이파이 기능을 차단한 상태에서 배터리가 12시간 동안 작동된다는 MS 관계자들이 말이 빌보드닷컴에 인용되긴 했지만 준의 구체적인 스펙은 발표되지 않았다.



준 주크박스 소프트웨어는 준 마켓플레이스를 호스트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준 마켓플레이스에서 트랙(아마도 WMA)을 구매하고, 준 패스에 가입하게 된다.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 것이 없다. 준은 사진과 비디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준은 마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윗단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준에는 다른 준 사용자들과 교환할 수 있는 음악뿐 아니라 나중에 구매하기 위해 찜해둔 음악 트랙을 보관할 수 있는 저널(Journal) 윈도우도 포함될 예정이다. 저널 옵션은 준 소프트웨어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기능이다

<출처> ZDNet Korea, 2006/09/22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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