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에 더 악영향을 끼치는 쪽은 어디일까?
골초들로 가득한 실내 카페, 역시 골초들로 가득한 야외 테라스.
이 둘중 어디가 더 오염됐을까?
당연히 실내 카페라고 대답을 하겠지만, 연구 결과 두곳의 공기 오염도는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인즉은, 실외든 통풍이 잘 되는 곳이든 담배 연기가 풍기는 곳은 피하고 보는 게 좋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한 또 다른 실험 결과가 있다.
한쪽에서는 담배 피우는 사람이 탄 창문이 조금 열린 차 안, 다른 한쪽엔 골초들이 가득한 실내 술집.
이곳에 사람 폐의 기능을 측정해 어느 곳이 폐에 더 안 좋은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예상과는 달리, 창문이 열린 차 안의 간접 흡연이 훨씬 폐에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 건강을 생각한다면 차 안에서는 절대 금연이라는 얘기다.
▒ 어쩔 수 없이 간접흡연과 오염된 공기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폐의 건강을 위해 다음의 사항을 실천하자.
- 생선을 많이 먹는다.
자동차 매연, 공장 오염 물질, 담배 연기 등에서 나온 미세 먼지는 폐와 심장 기능을 크게 악화시키는데,
생선 기름을 많이 먹으면 이를 회복시켜 준다.
- 침실에 거미풀(spider plant), philodendrons, golden pothos 등의 화초를 놓아 준다.
이들은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 집에 공기 정화기가 있다면 되도록 자주 필터를 교환해 준다.
- 비타민A와 베타 캐로틴도 폐 건강에 좋다.
그러나, 과용할 경우 폐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A나 베타 캐로틴을 매일 2500 IU 이상 먹으면 DNA가 파괴되는 부작용을 겪고,
폐암과 동맥경화의 위험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이 정도 양을 섭취하려면 영양제를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A와 베타 캐로틴은 하루 1500 IU에서 2500 IU만 먹으면 적당하다. 이 정도 양은 음식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
거미풀(spider plant)
philodendrons
골덴 포토스(Golden Pothos)
<출처> Yahoo! Health, JANUARY 02, 2008
http://health.yahoo.com/tips/secondhand-smoke-myths-busted/realage--18742.html
'건강·의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두통 없애는 4가지 자연 치유법 (2) | 2008.04.20 |
---|---|
마그네슘 부족하면 빨리 늙는다 (2) | 2008.04.20 |
복부비만이 치매를 부른다 (2) | 2008.04.17 |
귀여운 덧니-안 아픈 사랑니 그냥 놔둘까? 치료할까? (2) | 2008.03.30 |
일주일 5일 이상 운동하면 암 예방 (1) | 200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