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처럼 자유자재로 휘어지면서 사각지대까지도 볼 수 있는 카메라가 나온다면?

씨넷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트레베테프 스튜디오에서 이러한 컨셉트로 설계한 사각지대도 자유자재로 볼 수 있도록 한 이른 바 플렉시머스 컨셉트 카메라를 소개했다.

플렉시머스는 튜브모양으로 되어있으며 덩굴처럼 자유자재로 꼬을 수 있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용 카메라로 한쪽 끝에는 렌즈가 있고 또다른 쪽에는 3인치 디스플레이어 또는 뷰파인더가 있다. 이 기기는 제어를 최소화하는 등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됐다.

플렉시머스는 이 꼬아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특성을 바탕으로 예전에는 아무나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좀더 긴 튜브를 갖추고 제품화된다면 배관공의 파이프 관찰, 또는 구석이나 갈라진 틈새를 관찰하는데 가장 잘 사용될 것 같다.




플렉시머스

<출처>ZDNet Korea, 2009.12.26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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