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학적인 인터페이스와 슈퍼 인텔리전트 인터넷 등은 2030년에서 나타날 삶에 대한 예견 중 하나.


로봇 보모, 대체 장기 등의 발달로 인해 유럽인들의 평균 수명은 130세로 증가할 것이라고 미래학자인 래이 하몬드(Ray Hammond)는 그의 보고서 “2030년의 세계(The World in 2030)"에서 주장했다.


同 보고서는 플라스틱 제조업체 연합인 PlastocsEurope이 의뢰하여 수행되었으며, 그 목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과 같은 미래의 위험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보고서는 1년의 연구 끝에 발표되었다.

그는 보고서에서 나타난 2030년의 삶의 모습에 대해 혹자들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1985년에 컴퓨터와 모바일 폰이 우리 삶에서 이토록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는 예견하지 못한 점, 그리고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게임을 하고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낼 줄 몰랐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과학자들이 인간의 게놈을 분석하고, 영장류를 복제할 지 예견할 수 있었는지, 또는 기후변화가 이토록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상이나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하몬드는 아무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번 보고서가 향후 2030년까지 몇 십 년간을 형성하게 될 주요 트렌드를 판별하여 투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1980년대부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상이 결코 늦추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앞으로는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2030년 우리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고 하몬드는 말했다.

2030년 10억 인구가 65세 이상, 수명은 130세

하몬드는 2030년에 이르면 10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65세 이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 과학자들은 이미 노인을 돌보기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유럽 전체에서 로봇은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선 장치로 연결될 것이며, 자신들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전송하고 건강에 관련된 데이터들이 수집, 전송되어 급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의한 치료를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는 의약의 “혁명(revolution)"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개인의 DNA 매핑, 강력한 유전자 치료 약품, 줄기세포 연구 등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연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플라스틱은 보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2030년에 사람들은 130세의 수명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2030년의 날씨는 극단적일 수 있는데, 에너지 위기의 해법은 태양열, 수력, 풍력, 지력 등과 같은 자연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인터넷은 “슈퍼 결합 웹(super combined web)"으로 진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으며, 사람들과 애완동물, 그리고 수많은 사물들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3차원 홀로그램과 촉감, 향기, 미각이 가미된 시뮬레이션 형태로 매초마다 커뮤니케이션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예견했다.

PlasticsEurope의 최고 책임자인 윌프리드 한셀(Wilfried Haensel)은 플라스틱이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데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를 가능케 하였다고 주장했다.


컴퓨터와 모바일 폰, 자동차, 빌딩, 비행기, 태양열 패널 등에서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상기해 보면 이는 자명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미래의 삶에 대한 단면을 살펴보고, 플라스틱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The World in 2030.pdf

<출처> KISTI GTB, 2007-11-28

vnunet, 26 Nov 2007

PlasticsEurope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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