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사용자의 아이폰카메라 렌즈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출원 그림은 심지어 두개의 카메라렌즈를 가진 뒷판으로 교체할 수 있음도 보여준다.

이는 분해가 불가능하도록 한 아이폰의 디자인 원칙에서 보면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애플은 항상 자사제품을 뜯어볼 수 없도록 봉한 상태로 디자인해 왔다.


프리페이턴츠온라인은 14일 자 美특허출원공고를 인용, 애플이 휴대폰같은 휴대형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새 기술로 아이폰 단말기 뒷판패널을 제거해 렌즈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 애플이 아이폰카메라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아이폰 뒷판을 뜯어내는 형식이다. 이는 아이폰을 절대 열어볼 수 없게 한 애플 디자인철학과 배치된다.

특허출원된 렌즈교환방식을 보여주는 그림을 보면 제거가능한 패널에 의해 교환될 광학부품이 광학축과 나란히 배열돼 있으며, 디지털이미징 서브시스템의 특성을 바꿔 주도록 설계돼 있음을 알 수 있다.

▲ 애플이 제출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특허출원서 상의 그림을 보면 뒷판 패널에 파워서플라이 등이 발견된다.


여기에는 파워서플라이와 전자제어시스템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말기 케이스에 붙어 지원되는 파워서플라이와 디지털이미징 서브시스템이 연계되는 그림이다.


▲ 에플 렌즈교환식 카메라 특허출원 그림은 디지털이미징 서브시스템의 교환이 이뤄지도록

설계돼 있음을 보여준다.



▲ 애플 렌즈교환식 카메라에는 파워서플라이와 전자제어시스템 변화도 보인다.


▲특허출원서 상의 그림은 애플이 심지어 두개의 렌즈를 가진 카메라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또 이 특허출원서 상의 그림을 보면 애플이 심지어 뒷판 교환을 통해 두개의 렌즈를 가진 아이폰카메라 제공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2개의 렌즈를 가진 뒷판 패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렌즈를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허는 고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아이폰 카메라를 사진 애호가들에게 더 보급하기 위해 세운 커다란 전략의 일부였을 수도 있다. 실제로 잡스 자신이 사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라이트라 카메라 CEO를 만나 엄청나게 향상된 기능의 카메라에 대해 논의했었던 사실도 밝혀졌다.


<출처>ZDNet Korea, 2012. 6. 15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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