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고기 떼의 움직임을 도입한 소형 로봇자동차「EPORO」


일본 닛산이 물고기의 습성을 본딴 로봇차 '에포로(Eporo)'를 개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닛산은 지난해 말벌의 습성을 채용한 'BR23C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말벌 역시 충돌을 피하는 습성이 있지만 홀로 비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물고기는 무리를 지어 충돌 없이 헤엄치는 게 특징이다. 에포로는 이같은 물고기의 습성을 갖췄다.

에포로는 3개의 바퀴를 장착했으며, 레이저를 통해 장애물 간 거리를 측정한다. 여러대의 에포로가 서로 측정된 거리 데이터를 공유하며, 병렬 혹은 종렬 등자동으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여충돌없이 달릴 수 있다. 이 기술은 여러대의 차들이 나란히 또는 위치를 빠르게 바꿔가며 도로위를 달릴 수 있게 해준다는 게 닛산의 설명이다.

이번기술은 빠르게 피할 뿐만 아니라, 밀집된 곳에서도부딪치지 않고 헤엄치는 물고기 떼의움직임에 주목하여, 레이저 반사광과 무선 통신을사용해서 실현되었다.

닛산은 일본에서 오는 6일 열리는 '디자인 페어 크리텍'에서 7대의 에포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닛산이 발표한 소형 로봇 자동차「EPORO」

Generically, fish recognize the surroundings based on lateral-line sense and sense of sight and form schools based on three behavior rules. A laser range finder is used for lateral-line sense, while UWB communications technology is utilized for the sense of sight.

Fish Behavior Rules

AREA 1: Collision Avoidance
Change traveling direction without colliding with other fish.

AREA 2: Traveling Side-by-Side
Travel side-by-side with other fish while keeping a certain distance between each fish (to match the speed).

AREA 3: Approaching
Gain closer proximity to other fish that are at a distance from them.

<출처> iNews24, 2009년 10월 05일 外

Posted by T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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