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맥경화 혈관 내 숨어있는 지방을 나노(10억분의 1) 수준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측정기술이 개발
- 한국표준과학연구원,비선형광학현미경(CARS)을 이용,동맥경화 혈관 내 지방을 3차원 영상으로 촬영하고
화학 성분까지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심혈관 조직검사 원천기술을 개발
·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혈관 안의 지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로,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염색 현미경 진단방법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세포 수준의 발병 초기 단계부터지방축적 과정으로 인한
심화단계인 지방고형물 형태까지의 과정을 3차원으로 관찰 가능
· 조직 내에 숨어있는지방고형물들의 세부적인 3차원 이미징이 가능해짐으로써
훨씬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CARS는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살아 있는 세포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초정밀현미경.
세포에 염색시약 또는 형광체를 투여할 필요없이 관찰 가능한 것이 특징.
- 앞으로 내시경수준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살아 있는 세포를 관찰하거나 분석하는 것은 물론
약물투여나 치료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 현재 임상조직검사를 진행 중
연구팀은 CARS를 이용해 기존 염색 현미경 진단 방법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세포 수준의 초기 동맥경화 단계부터 지방 축적이 심화되면서 나타나는 고형 지방까지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방세포를 단층촬영해 지방 알갱이의 성분까지 파악해 냈다.
연구팀 관계자는 "혈관에 쌓인 지방의 형태에 따라 동맥경화 진행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혈관 내 지방 축적에 대한 보다 정밀한 조직 분석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동맥경화를 일으킨 실험용 쥐로 실험을 시행했고 현재 임상조직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또 연구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한국경제, 2010-03-19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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